서울에서 제일 싼 동네는 어디? 하위권 3개 지역 분석

흔히 서울에서 제일 비싼 동네는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바로 강남, 서초, 송파죠. 그렇다면 반대로 서울에서 제일 싼 동네는 어디일까요? 오늘은 하위권 3개 지역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높은 서울 물가

서울은 한국의 수도로, 높은 물가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물가 차이가 존재하며, 제일 싼 동네를 찾는 것이 가능합니다.

 

물론 다른 지역도 아니고, 대한민국 수도 내에서 물가를 비교하는게 의미가 있는가? 라는 질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부익부빈익빈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도 양극화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은 크게 25개의 구로 나뉘며, 각 구마다 동네들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서울에서의 생활비는 제일 싼 동네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식료품 가격, 교통비, 엔터테인먼트 비용 등을 고려하여 예산을 고려하고 있으니, 물가에 따라 부동산 가격도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돈많은 지역말고 돈이 없는 하위권일수록 현금이 부족하다는게 현실입니다.

 

제일 싼 동네를 찾는 방법

서울에서 제일 싼 동네를 찾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임대료와 생활비가 낮은 동네가 제일 싼 동네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는 몇 가지 제일 싼 동네를 찾는 방법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호갱노노, 네이버 부동산과 같은 사이트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의외의 꿀팁을 드리자면 부동산 경매에서 서울 아파트만 sorting해서 찾아보는 겁니다.

 

항상 비싼 금액 순서로 정렬을 하고, 실제 낙찰가가 얼마인지를 기준으로 시세를 파악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두인경매에서 보통 찾아보죠. 이런 방식으로 클릭 몇번이면 됩니다.

 

서울의 부동산 웹사이트를 활용하여 임대료를 비교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의외로 다른 동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를 제공하는 동네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역시 사람은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현지 부동산 방문

가장 좋은건 각 지역의 현지 부동산 업체를 직접 방문해 보는 겁니다. 혹은 서울에 사는 지인이나 현지 주민들과 대화하여 정보를 얻어보세요. 이 분들이 알고 있는 제일 싼 동네나 특별한 할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현재의 시세는 각 지역의 업체에서 담당자들이 가장 잘 알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매수자/매도자 중에 누가 우위인지만 살펴봐도 좋습니다.

 

이제 오늘의 주제로 들어가면서 아래 내용들을 집중해서 보도록 합시다.

 

서울에서 제일 싼 동네

이제 본론입니다.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이기 때문에 당연히 부동산 가격도 비싼 편입니다. 그렇다면 서울에서 가장 저렴한 동네는 어디일까요?

 

비싼 3구 (강남, 서초, 송파) 말고 하위권 3개 지역을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전용면적 84㎡ 기준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를 기준으로 하면, 2023년 9월 기준으로 서울에서 가장 싼 동네는 강서구입니다. 강서구의 평균 매매가는 2억 5,000만 원 미만으로, 서울시 평균 매매가인 9억 원을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항이 가깝다보니 시끄럽다는 단점이 크게 존재합니다. 거기다 고도제한까지 있으니, 높은 아파트를 건설할 수가 없습니다. 재건축까지 골치도 아픕니다.

 

전용면적 84㎡ 기준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를 기준으로 하면, 2023년 9월 기준으로 서울에서 가장 싼 동네는 은평구입니다. 은평구의 평균 전세가는 2억 5,000만 원 미만으로, 서울시 평균 전세가인 5억 원을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은평구의 저렴한 아파트 전세가는 지역 근처에 지하철이 제대로 없다는 것도 한몫합니다. 거기다 말이 서울이지 애매하게 강남에서 멀다는 것도 있죠.

 

월세로 살 수 있는 원룸의 평균 보증금을 기준으로 하면, 2023년 9월 기준으로 서울에서 가장 싼 동네는 영등포구입니다. 영등포구의 평균 보증금은 500만 원 미만으로, 서울시 평균 보증금인 1,000만 원을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영등포구의 저렴한 원룸 보증금은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사실 영등포는 극과 극이기도 합니다. 바로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여의도도 영등포구에 속한다는 사실이 특이하기도 합니다.

 

서울에서 제일 싼 동네의 특징

서울에서 가장 싼 동네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 아래 내용만 봐도 왜 싼지 다 이해가 됩니다.

 

• 아파트 매매가가 저렴합니다.
• 재개발 지역이 많습니다.
• 교통이 편리하지 않습니다.
• 주변에 공원이나 문화시설이 부족합니다.

 

모두가 좋아하면 당연히 비쌀 수 밖에요.

 

서울 싼 아파트 장점

물론 위에 보이는건 단점이지만, 반대로 장점도 존재합니다. 특히 신호부부라면 싼 아파트를 먼저 고민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 집값이 저렴하므로, 내 집 마련이 쉽습니다.
• 재개발 지역이 많으므로, 미래 가치가 높습니다.
• 교통이 편리하지 않아도, 주거 안정성이 높습니다.
• 주변에 공원이나 문화시설이 부족하므로,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몸테크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단 싼 지역에 버티고 고생하다보면 돈을 모을 수 있다는 뜻이 함축되어있죠. 장점을 고민하면서 어디에서 살아야할지를 생각해 봅시다.

 

서울 싼 아파트 단점

서울에서 가장 싼 동네에 살면 다음과 같은 단점이 있습니다. 이건 좀 고민해볼만 하죠?

• 아파트 매매가가 저렴하므로, 집값 상승 기대치가 낮습니다.
• 재개발 지역이 많으므로, 재개발로 인한 소음이나 불편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교통이 편리하지 않아, 출퇴근이나 외출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 주변에 공원이나 문화시설이 부족하므로, 여가 생활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저라면 일단 출퇴근지역을 고민해보고, 가족구성원의 상황에 따라 다음을 생각할 겁니다. 아기가 있으면 아무래도 신축이 좋습니다. 2인가구라면 출퇴근이 빠를수록 최고죠.

 

결론

서울에서 제일 싼 동네를 3가지 기준을 관점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하위 지역 3개구는 보통은 금관구 (금천, 관악, 구로) 라고 하지만, 기준에 따라서 차이가 다르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하여 동네를 비교하고, 본인의 생활에 가장 적합한 동네를 선택하시는게 어떨까요? 아무리 물가가 비싸다고 해도, 서울에서도 저렴하게 편안한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말이 하위권이지 내 회사에 따라 더 좋을 수도 있다는거죠.

 

기타 참고할만한 글

반면 비싼 동네의 종부세는 얼마나 나올까요?

부동산 종부세 계산하기 (계산기, 목적, 세율, 종합부동산세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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