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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하는 방법 (연봉 6000만원 현실 주거비)

프리덤파크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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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하는 방법

 

사실 결혼을 하는 신혼부부들의 모든 꿈은 내 집 마련이 아닐까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아파트가 너무 비싸다보니 비현실적으로 다가 옵니다.

 

오늘은 어떻게 해야 내 집 마련 하는 방법이 현실로 다가올지를 고민해 보려고 합니다. 너무 막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산을 직접 계산해 보도록 합시다. 특히 연봉에 따른 현실 주거비도 한번 계산해 봅시다.

 

적정 주거비 예산 설정

내 집 마련에 앞서 본인의 소득 수준에 맞는 적정 주거비 예산을 설정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연 소득의 30% 이내에서 주거비를 지출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합니다. 이를 초과하면 생활비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예를 들어 연 소득이 6,000만 원이라면 적정 주거비는 1,800만 원 수준입니다. 이렇게 적정 예산을 설정한 후 내 집 마련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연봉별 적정 주거비 가이드라인

내 집 마련을 위해서는 연봉에 맞는 적정 주거비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상 전문가들은 연소득의 30% 이내에서 주거비를 지출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연소득 구간 적정 주거비(월) 적정 주거비(년)
3,000만원 미만 30만원 이하 360만원 이하
3,000만원 ~ 4,000만원 40만원 ~ 60만원 480만원 ~ 720만원
4,000만원 ~ 6,000만원 60만원 ~ 90만원 720만원 ~ 1,080만원
6,000만원 ~ 8,000만원 90만원 ~ 120만원 1,080만원 ~ 1,440만원
8,000만원 ~ 1억원 120만원 ~ 150만원 1,440만원 ~ 1,800만원
1억원 이상 150만원 이상 1,800만원 이상

 

연소득이 높을수록 적정 주거비도 상승하지만, 소득 대비 30%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연소득 6,000만원 가구라면 월 90만원 수준의 주거비가 적정선입니다.

연봉별 적정 주거비

 

이게 정답은 아니지만, 보통 이 수준의 기준을 크게 벗어나면 생활비 부족, 노후 자금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봉 50%를 주거비로 쓰면 위험하다는 기사도 많이 보입니다.

 

목표 시세 설정하고 매매가 지속 모니터링

내 집 마련 하는 방법으로 일단 목표 시세를 확실히 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해당 지역의 매매가 동향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매물이 올라오면 시세와 비교하여 적절한 가격인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세보다 높게 잡힌 매물은 피하고, 적정가 이하일 때 바로 움직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낙찰을 받기 위해서는 계약금 마련도 필수입니다.

 

장기 계획 세우기: 중/단기 목표 설정

내 집 마련은 단기간에 이뤄내기 힘든 대규모 프로젝트이므로 장기 계획이 필수적입니다. 우선 중기 목표와 단기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예컨대 5년 내 계약금을 모으는 것을 중기 목표로 삼고, 단기 목표로는 매년 1,000만 원씩 저축하기 등입니다.


그리고 이 계획에 따라 행동하고 피드백을 받아가며, 필요 시 목표를 수정해나가는 식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전/월세 살기 목돈 마련하기

내 집을 마련할 때까지 전/월세 살기로 목돈을 먼저 모으는 겁니다. 택마련 기간이 길어질수록 지출되는 주거비는 부담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다소 좁거나 원치 않는 지역을 선택하고, 지인과 룸메이트로 살거나 직장 근처에 임차하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낀 비용들은 계약금과 중도금 마련을 위한 목돈으로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의외로 시작부터 전세나 월세로 가는게 부끄럽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

 

대출 옵션 꼼꼼히 비교하기

주택 구매 시 은행 대출이 불가피하다면, 다양한 대출 상품을 면밀히 비교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주택 가격과 물가에 비해 대출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아 이자 부담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래도 원리금 상환 계획을 확실히 세우고, 저금리 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3억 원 주택을 대출받는다면, 연 3%와 5% 대출 상품에서 총 이자 부담액 차이는 약 5,000만 원입니다. 이처럼 금리에 따른 장기 부담을 계산해야 합니다.

 

실거주 요건, 세금 관련 제도 미리 파악

내 집 마련 시 인지해야 할 주요 규정들이 있는데, 이를 미리 파악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실거주 요건과 주택 취득 시 부과되는 세금들입니다. 실거주 요건을 지키지 않으면 여러 혜택을 받지 못하고 의무 또한 생깁니다.

 

실거주 요건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등의 세율과 계산 방식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 계획 수립에 반영해야 합니다.

 

주거 환경, 교통 등 살펴보기

내 집 마련 시 주택 자체 조건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교통 여건과 생활 인프라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 자녀들이 있다면 통학로와 학교 위치 등을 체크해야 하고, 직장 출퇴근 길도 미리 가늠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 환경이 불편하면 실제 거주 시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까지 꼼꼼히 살펴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내부 시설 및 주택 노후도 확인하기

실제 내부 시설과 주택 노후 정도도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최근 리모델링 여부, 방수 및 단열 상태, 전기 및 설비 노후화 정도 등을 꼼꼼히 점검해야 합니다. 이런 부분에 결함이 많다면 입주 초기에 큰 비용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의 경우 전반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문가의 시설 평가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주택 매입 가격에 추가 공사비까지 고려한다면 예산 초과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장기 거주 목적 고려하기

내 집 마련 시에는 장기 거주 목적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녀의 교육 환경이 중요하다면, 유명 학군을 중심으로 주택을 물색해야 합니다. 또한 직장과의 거리도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노후에 편리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병원, 공원, 대중교통 등의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이 유리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향후 지역 개발 계획이나 차량 통행량, 소음 수준 등도 살펴봐야 합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 생활 패턴을 고려하여 장기적으로 거주하기에 알맞은 주택과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지막 단계: 계약 및 절차 진행

내 집으로 물건을 잡았다면 마지막 단계인 계약 및 절차 진행에 착수해야 합니다. 우선 부동산 컨설턴트나 법률 전문가와 함께 계약서를 꼼꼼히 확인하고, 문제점이 없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그리고 계약금 지불, 잔금 납부, 소유권 이전 등 순차적으로 절차를 진행합니다.

 

계약금은 통상 분양가의 10% 수준으로 지불하게 되고, 나머지 90%에 대한 대출을 신청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대출 금리, 상환 조건 등도 최종적으로 점검하여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절차를 모두 완료한 후에는 주소 이전, 인테리어 등 입주 준비를 하면 내 집 마련 프로젝트의 대단원의 막을 내릴 수 있습니다.

 

결론

내 집 마련 하는 방법을 고민해 봤는데 어떠신가요? 특히 연봉에 따른 현실 주거비를 세팅해 보면서 너무 무리해서 매수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에 글을 작성했습니다.

 

만약 너무 무리한다면 내 소득이 사라지는 순간 갑자기 내집이 경매로 나오는 불상사도 생기게 되니까요. 꼭 계산기를 두들겨보면서 다시 한번 고민해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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