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년 8번의 기준금리 결정이 진행됩니다. 한국은행 금융통계위원회는 2023년 10월 26일, 2024년 기준금리 발표일을 공개했습니다.
최근처럼 고금리 시대에서 대출이 많거나, 주식투자를 한다면 꼭 한번 날짜를 체크할 필요가 있겠죠?
기준금리란?
기준금리란 대한민국에서 금융기관/한국은행의 대출, 예금조정 등의 거래를 할 때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를 말합니다. base rate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물가, 경제상황, 글로벌 경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일년에 8번씩 발표가 납니다. 다만 기준금리가 1.00%라고 해서, 은행대출이나 예금금리가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베이스(Base)가 되는 기준일 뿐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영향은 있겠지만, 100% 동일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주의합시다.
참고로 대한민국의 2023년 최종 기준금리는 3.50%로 1월부터 10월까지 계속해서 변동없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금리 발표일
한국은행은 얼마 전 2024년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도 정기 회의는 24번이나 진행되니까, 1달에 2번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이때마다 매 번 기준금리를 바꾸지는 않습니다. (진짜 그런다면 숨이 막히겠죠?)
그렇기 때문에 24번 중에서 우리에게 필요한건 딱 8번의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입니다. 정확한 날짜가 공개되었으니 아래 표를 참고해 봅시다.
표를 보면 파란색/주황색으로 나뉜게 보이죠? 1년에 여러번의 회의를 하지만, 우리에게 중요한건 파란색입니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1년에 8번 개최하며 이 날짜에 기준금리를 발표합니다. 2024년은 1/11(목) 2/22(목) 4/12(금) 5/23(목) 7/11(목) 8/22(목) 10/11(금) 11/28(목) 입니다.
날짜를 반드시 기억하셔야 하는 분들은 캘린더에 체크해두고 그날 뉴스를 지켜보도록 합시다.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할까요?
한국은행 금융통계위원회
그렇다면 이런 발표를 하는 분들은 누굴까요? 바로 한국은행 금융통계위원회입니다. 이들이 누구인지는 이미 공개되어 있습니다.
위원회는 한국의 통화신용정책에 대한 주요사항들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정책결정기구로, 한국은행 총재와 부총재를 포함하여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한국은행 총재가 의장까지 겸임하는데 이 분은 항상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부총재도 총재가 추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사실 비슷하겠군요.
나머지 5명의 명단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바로 기재부 장관, 한국은행 총장 등의 추천을 받아 전부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식입니다. (결국 정치가 중요하다는 뜻)
금융통계위원회 구성
2024년 금융통계위원회는 이미 명단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다만 사람마다 임기가 다르기 때문에 조금씩 변동은 앞으로도 생깁니다.
지금 현재 구성위원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창용, 조윤재, 서영경, 신성환, 박춘섭, 장용성, 유상대 총 7명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한국 기준금리는 이분들의 입김과 생각이 작용하겠죠?
매 번 주위에서 어떤 스탠스를 취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
오늘 발표된 2024년 기준금리 발표일과 관련해서는 한국은행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루만에 1140명이나 확인을 했으니, 얼마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나 알 수 있군요.
매 번 금융통계위원회(일명 금통위)의 일정뿐만 아니라 이들의 언행과 생각에 주의를 기울여 봅시다.
기타 참고글
과거 발표일과 추가 포스팅을 확인해 봅시다.
또한 한국말고 미국은 어떨까요? 연준(FED)에서 발표하는 미국 기준금리 일정도 확인해 봅니다.
'재테크 >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얼티인컴 주가 하락 원인 미국주식 배당주 3년 최저가 종목 (0) | 2023.11.02 |
---|---|
분기배당 주식 찾기 (국내 배당주 TOP10) (0) | 2023.11.01 |
주식 반대매매 확인하기 (개인투자자 신용물량은 얼마나?) (0) | 2023.10.21 |
미수령 배당금 찾기 (숨어있던 내 주식을 받으려면?) (0) | 2023.10.20 |
스톡옵션 장단점 스타트업 월급보다 좋은 혜택 (세금, 가치측정 등) (0) | 2023.10.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