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직이란? 비정규직 위촉직 차이 (연봉, 자율성, 정년보장 등)

취업을 준비하면서 처음 정규직/비정규직 외에 처음 듣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위촉직이라는 근무형태인데, 상당히 낯설죠?

오늘은 비정규직 위촉직의 차이를 정리하며 연봉, 자율성, 정년, 안전성 등 선택기준을 다양하게 분석하는 포스팅을 소개합니다. 정규직과 또 다른 단어입니다.

 

위촉직에 대한 이해

위촉직이란 일정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기관이나 단체에서 임시로 고용하는 직책을 말합니다. 특정 기업에 소속된 형태라기 보다는 '사업'에 속한 형태입니다.

 

정규직 vs 비정규직 vs 위촉직

우선 이 셋의 차이를 명확히 해봅시다.

 

1. 정규직은 특정 기업에서 종속되어 장기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근무형태입니다. 계속근무가 가능하여 기간만료가 정해지지 않았으며, 근로의 안전성이 보장되는 가장 좋은 취업방법입니다.

 

2. 두 번째 비정규직은 근로기간의 만료가 있습니다. 최대 2년까지 기업에서 근무가능하기 때문에 그 이상을 일하고 싶다면 정규직 전환을 노리거나 이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3. 위촉직은 처음 보는 단어일겁니다. 위촉직은 비정규직 중에 하나로 기업에 속하여 근로하기보다 특정 프로젝트에 위탁된 형태로 근로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프로젝트가 종료된다면 나도 더 이상 일할 수 없는거고, 만약 프로젝트가 계속된다면? 사실상 무기계약직과 비슷한 형태로 근로는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는 정규직과는 다르게 일정 기간 동안만 근무하게 되며, 그 기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재계약 혹은 종료가 이루어진다.

 

 

위촉직의 특징

위촉직의 가장 큰 특징은 그 근무 기간에 한정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정규직과는 달리 계약 기간이 끝나면 재계약 여부에 따라 근무가 이어질 수도, 종료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위촉직은 일반적으로 장기적인 경력 계획을 세우기에는 불안정할 수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비정규직과 동일해 보입니다.

 

위촉직의 장점

반면 위촉직의 장점 중 하나는 특정한 프로젝트나 임무에 특화된 인력을 쉽게 고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정규직보다 더 유연한 근무 형태를 가질 수 있어, 기관이나 단체의 인력 관리에 있어서 효율적이죠.

 

특정 프로젝트를 위해서 채용한다는건 그만큼 전문인력을 고용하기 좋은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촉직의 단점

위촉직의 경우, 일정 기간 동안만 근무하게 되므로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개인의 경력 계획이나 장래 계획에 있어서 불확실성을 느낄 수 있다. 어디까지나 장점은 기업 입장에서 말하는 내용으로 취업을 하려는 사람에게는 단점이 더 큽니다.

 

내 커리어를 위해서는 프로젝트 경험도 중요하지만, 업무의 기간과 연봉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촉직을 선택할 때는 장단점을 꼼꼼히 비교해보아야 합니다.

 

위촉직의 선택 기준

위촉직을 선택할 때는 개인의 경력 목표, 재무 상태, 생활 패턴 등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안정된 직장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위촉직이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반면 해당 프로젝트 근무 경험이 필요하다면 반드시 한번 정도는 경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특수한 업무라면 프로젝트 성으로 채용을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비정규직과 위촉직 차이

 

정규직과 위촉직 연봉 차이

정규직과 위촉직의 연봉 차이는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주요 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총 6가지로 비교를 해보죠.

기업의 규모와 종류

대기업에서는 정규직이 더 높은 연봉과 복리후생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는 이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직종 및 업무 내용

일부 전문직에서는 위촉직의 연봉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프로젝트에 필요한 전문가나 컨설턴트의 경우 임시로 고용되지만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계약 기간

위촉직의 계약 기간에 따라 연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장기 계약의 경우, 연봉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계약기간은 정규직의 승리입니다.

 

복리후생

정규직은 통상적으로 퇴직금, 의료 보험, 연차 및 기타 복리후생을 받습니다. 반면 위촉직은 이러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연봉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총 보상 패키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의외로 동일하거나 위촉직이 이롭습니다. 특히 근태와 관련해서 누가 문제를 삼겠나요?

 

노동시장의 수요와 공급

특정 직종의 전문가가 부족한 경우, 위촉직도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업무의 전문가(스페셜리스트)가 된다면, 더 높은 연봉을 요구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해외라면 1.2~1.5배 정도의 연봉을 요구하겠지만 한국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위촉직의 미래

현대 사회에서는 다양한 근무 형태가 필요하게 되면서 위촉직의 수요도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그만큼 위촉직의 안정성이나 권리에 대한 문제도 부각되고 있으므로,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위한 개선이 요구될 것입니다.

 

다만 앞으로 다양한 근무형태가 등장하면서 비정규직 중에서도 위촉직이라는 새로운 방식도 계속 증가하게 될 겁니다. 기업에 종속되기보다 한 분야의 스페셜리스트가 되고 싶다면, 고민해 보는 건 어떨까요?

 

결론

위촉직은 그 특성상 일정 기간 동안 특화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개인의 상황과 기대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하는 것이며, 이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준비라는 겁니다. 위촉직이 무엇인지 비정규직과 위촉직의 차이를 비교해보면서 장단점을 정리했습니다.

 

만약 취준생이라면 꼭 좋은 곳에 들어가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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