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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원리 이해하기 (주식거래 방법과 시가총액 1위의 의미)

프리덤파크 202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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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원리

 

처음 주식공부를 하기 되면 굉장히 막연합니다. 호가창만 봐도 30%씩 왔다갔다하는게 겁나기만 하죠?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 주식 원리 이해하기를 정리해 봅니다.

 

왜 오르고 내리는지, 어떻게 주가가 결정되는지, 움직이는 과정 등을 상세히 살펴보도록 합니다. 주식거래는 어떻게 하는지, 시가총액이란 무엇인지 1위 기업의 의미를 확인해 봅니다.

 

주식이란?

우선 가장 원론적인 단어로 주식(株式, stock)이란 회사의 자본을 이루는 단위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의 가치가 100만원짜리라고 했을 때, 우리는 시가총액 100만원이라고 부르죠?

 

만약 이걸 100주의 단위로 나뉜 상태라면, 1주의 가격은 1만원이 됩니다. 바로 주식의 수만큼 기업가치를 쪼개서 하나의 단위를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주인

기업의 주인은 대표자 1명이 아닙니다. 모든 주주 (주식을 보유한 사람)은 전부 주인이 됩니다.

 

이게 무슨 말일까요? 다시 위의 예시를 봅시다. 100주로 나뉜 회사라면 1주는 기업가치의 1/100을 차지하게 되죠? 결국 1주만 가지고 있더라고 나는 1/100 만큼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당연히 대주주(10%이상의 지분 소유)가 된다면, 영향력은 커지겠지만, 어디까지나 주식회사라고 했을 때, 100% 주식을 다 보유한게 아닌 이상 기업의 주인은 절대로 1명이 되지 않습니다.

 

당연히 삼성전자는 수십억개의 주식으로 나뉜 상태이기 때문에 이재용 회장은 대주주일 뿐, 1명의 주인을 가진 기업이 아니게 됩니다.

 

주식 원리

이제 주식 원리를 이해해 보도록 합시다. 어려운 이야기니 쉽게 설명해 볼까요?

 

다시 말하지만 주식회사는 상법에 따라 자본금을 쪼개서 단위를 기준으로 거래되는 형식입니다. 최소 발행 기준은 1주가 되겠죠? (물론 요즘은 소수점 거래까지 된다고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투자사에서 일괄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상법에서는 1주의 가격을 액면가라는 단어로 부르기로 결정했습니다. 결국 액면가 X 발행주식수 = 발행주식총액(자본금) 이 결정됩니다.

 

어디까지나 자본금의 개념으로 시가총액과는 조금 다릅니다. 최초 액면가는 다들 얼마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기업들도 단순히 1주당 500원~1만원 정도 사이의 액면가가 90%가 넘는건 어디까지나 형식적인거죠.

 

실제 우리에게 중요한 숫자는 '시가총액' 을 봐야만 합니다.

 

시가총액의 의미

그렇다면 주식의 개념을 이해했는데, 시가총액은 왜 중요하다는 걸까요? 당연히 이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시가총액 1위는 당연히 삼성전자입니다. 이 나라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기업이라는 뜻인데, 내 맘대로 정한게 아니죠?

시가총액의 의미

 

어디까지나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거래에 의해 암묵적인 합의가 이루어진 결과가 바로 시가총액입니다. 1주당 가격이 움직일 때마다 당연히 시가총액도 바뀌지만, 주식수는 기업마다 제각각이기 때문에 '특정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시가총액'이 되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하다는거죠.

 

주식시장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라는 주제로 KDI 경제정보센터의 글이 있습니다. 좋은 내용이니 참고해 봅시다.

 

시가총액 1위

당연히 위에서 이야기했지만 대한민국 시가총액 1위는 삼성전자입니다. 2023년 11월 기준으로 약 433조원의 기업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현금으로 433조원을 가지고 삼성전자를 100% 사고 싶다고 해서 사는건 불가능합니다. 사고 싶은 사람(매수자)는 현금이 있더라도, 파는 사람이 지금 현재 가격에 팔고 싶지 않다면 거래가 안되겠죠?

 

주식거래 방법

이제 주식거래 방법을 생각해 봅시다. 세상에는 코스닥/코스피가 전부가 아니에요. 비상장 주식도 존재하고, 심지어 온비드 공매를 통해서도 주식거래가 가능합니다.

 

다만 어떤 방식이던지 투자자들간의 합의가 중요합니다. 사고자 하는 사람(매수자)과 파는 사람(매도자) 간에 거래이기 때문에 각각 원하는 가격을 제시하고, 둘 다 오케이하는 순간 주식거래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주식거래 방법

 

물론 중간에 수수료를 받는 곳 (거래소)가 존재하며, 일부 세금(양도소득세, 주식거래세)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만큼의 차액을 빼고 양측은 거래를 완료하게 됩니다.

 

결론

오늘은 어려운 이야기로 경제학에서 이야기하는 주식원리 이해하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단순히 주식이라는 단어의 정의부터, 어떻게 거래해야 하는지, 1주당 가격과 액면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그렇게 모든 주식의 합산가치인 시가총액에 대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예시로 현재 1위인 삼성전자를 가져왔습니다. 현금이 있다고 모든 기업을 사는건 불가능하지만, 우리는 최소한 삼성전자 1주 이상은 쉽게 거래가 가능합니다.

 

바로 이것이 자본시장의 원리이니 우리는 이 시장에서 돈을 벌거나 잃을 수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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