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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하는 법 회사에서 빠르게 퇴근하는 3가지 방법과 한국 야근문화

프리덤파크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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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하는 법

시대가 많이 바뀌어서 이제 회사에서 빠르게 퇴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6시 땡하고 집에 간다고 하면, 여전히 싫어하는 상사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밉보이지 않고 칼퇴하는 법을 크게 3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회사에서 챙길건 다 챙기고, 퇴근도 빨리하는 최고의 사원이 되어 볼까요?

 

또한 한국 야근문화에 대한 최근 리서치자료도 함께 추가합니다.

 

칼퇴하는 법

물론 일이 많으면 어쩔 수 없이 야근을 해야 하지만, 한국 직장인은 대부분 눈치를 보면서 생활합니다. 굳이 눈치보지말고 칼퇴하는 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일단 일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빨리 끝내고, 자기관리를 하면서, 상사에게 밉보이지 않기까지 여러분만의 꿀팁을 공유해 보도록 합시다. 저는 우선 제 방식을 추천해보죠. (사실 일잘하는 법일지도)

 

업무 계획 세우기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하루 일정을 계획하는 겁니다. 중요한 일을 먼저 하고, 급한 업무를 위주로 처리하면 오후 4시 이후에는 보통 급하지 않은 일만 남게 됩니다.

 

철저한 계획을 세워서 일을 하게 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되며 남들보다 더 빠른 시간안에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똑같이 8시간 근무하는데, 나는 6시간에 끝내는데 옆 사람은 매일 야근하고 10시간 한다면?

 

상사라면 당연히 나를 좋아하게 됩니다. 굳이 이상한 말만 안한다면 저를 더 좋아하고 빠르게 퇴근하더라도 뭐라고 하지 않겠죠. 다만 예외는 존재합니다.

 

어디까지나 '정상적인 상사' 일때만 가능하기 때문에 단순히 늦게 퇴근하는걸 더 좋아하는 상사라면 먹히지 않는 방법입니다. 업무 계획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고 빠르게 일을 끝내 봅시다.

빠르게 퇴근

 

직장 문화 개선

위에 보이는 정상적이지 않은 상사가 존재한다면, 그 문화를 바꿔버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도 직장 문화 개선을 위해서 몇 년을 소비하기도 했습니다.

 

칼퇴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을 가지려면 부서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모두가 야근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한국식 야근문화가 좋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이거 왜 좋아할까?)

 

회식자리에서 또는 분위기가 좋은 커피브레이크 타임에 가끔씩 말을 꺼내 봅시다. '우리도 슬슬 칼퇴하는게 어때요?' 라고 말이죠. 다들 일이 많다면 모르겠지만, 빠르게 집에 갈 수 있다면 미리미리 갑시다. 라고 말만 해도 모두가 공감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꽉 막힌 보수적인 분위기라도 빠르게 집에가서 노는게 좋잖아요? 라는 말이 먹히게 되는 시기가 올 겁니다.

이어서 다음 내용도 추가로 확인해 볼까요?

 

똑 부러지게 말하기

이거 은근히 중요합니다. 똑 부러지게 말하는게 무엇일까요? 괜히 상사랑 싸워라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할 말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보면 우유부단하거나 결정을 내리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고 확실하게 말을 합시다. 내 일을 잘하는 사람이 말을 똑 부러지게 하면 어떻게 되나요?

 

그 사람은 뭘 하든 믿어도 된다 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됩니다. 그 인식하나만 가지고도 우리는 칼퇴하는 것도 밉보이지 않고 가능합니다.

 

당연히 저 사람은 일이 있으니까 퇴근하겠구나 라고 상사들이 생각하겠죠? 평소에 내 일도 잘하면서 말도 잘하면 이런 장점들이 생기게 됩니다. (다만 이건 일을 잘해야 한다는 선행조건이 붙습니다)

 

한국 야근문화

참 슬픈이야기지만 전세계에서 한국인 야근 문화는 너무나 유명합니다. 옛날에 비하면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여전히 일을 많이 한다는걸 알고 있나요?

한국 야근문화

 

2000녀대 들어 한국인의 근로시간은 약 9시간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오랜시간동안 일을 하다가, 이제는 조금 줄었다고 하는데, 여러분의 회사는 어떤가요?

 

얼마 전 한국리서치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왜 한국인이 야근을 많이 할까? 라는 리서치도 있었습니다. 한국 야근문화는 정말 전세계에서 가장 최악의 행태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겠죠?

 

괜히 일잘한다고 퇴사하는게 아닙니다.

 

한국인 눈치보기 문화

사실 여기에는 눈치보기라는 이상한 한국인들의 문화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능력보다 근무 태도에 따라 차등을 두기 때문에 효율이 상당히 떨어지죠.

 

똑똑한 사람들이 회사에 실망하고 퇴사하는 이유가 사실 별거 아닙니다. 칼퇴하는 법을 이유를 만들어야만 할 정도로 우리는 눈치보기와 야근문화에 익숙해져 있다는 뜻이죠.

 

한국인, 능력보다 근무태도에 보수 차등 두는 경향

최근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보수의 차이가 클수록 좋다는 의견이 응답자의 66%로, 적을수록 좋다는 의견(27%)의 두 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임금에 차등을 둘 경우 그 기준으로는 근무태도가 43%로 가장 많았고, 자질과 능력(23%), 업무성과(22%) 등은 상대적으로 적게 꼽죠.

 

한국리서치는 이에 대해 한국인들이 생산성보다 근면함을 공정한 보상의 기준으로 삼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한국인들이 왜 야근을 많이 하는지 납득할 수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한국인 눈치보기

 

해석

이 조사 결과는 한국 사회에서 근면함이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국인들은 능력과 노력을 바탕으로 보수가 차등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특히 근무태도를 보수의 기준으로 삼는 경향이 강합니다. (솔직히 바보같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향은 한국의 직장 문화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 결국 이래서 야근이 일상화 되는거죠. 다들 괜히 칼퇴를 안하는게 아닙니다.

 

퇴근시간이 지나도 집에 안가고 자리에 앉아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건 무능력하다는 반증입니다. 근면함을 통해 인정받고 싶다니, 일을 잘해서 인정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결론

그러나 이러한 경향은 근무 효율을 떨어뜨리고 노동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근무태도는 업무 성과와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며, 과도한 근면함은 오히려 업무에 몰입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회사 상사에게 밉보이지 않으면서 칼퇴하는 법을 3가지 테마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모두가 '예'라고 할 때, 나는 '아니요'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일도 잘하고, 성과도 더 잘내고 회사의 조직문화도 바뀔 테니까요.

 

칼퇴하는 법을 위한 이러한 전략을 적용하면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하고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잡아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기타 참고 글

당연히 근태는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지각을 안하려면, 만약 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추가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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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혹시라도 부서변경 (팀이동)을 하게 된다면, 할지 말지도 고민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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