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 조회 방법 5가지, 7월 9월은 납부 준비안하면 벌금까지

7월 9월은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는 달입니다. 물론 가지고 있는게 얼마 없다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세금은 내야하겠죠? 이번에는 재산세 조회 방법과 함께 어떻게 납부하면 되는지 방법을 5가지로 정리합니다.

 

재산세란?

우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돈을 번다면 온갖 세금의 홍수 속에서 살아야만 합니다. 그 중에서 재산세란 이름 그대로 '보유한 재산의 경제적 교환가치에 따라 측정되어 납부하는 조세'를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현금자산(주식, 현금, 금 등)에는 해당하지 않으며 현물자산(토지, 건축, 주택, 선박 등)에 대해 가치를 측정하여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예전에는 직접 계산하여 날짜도 찾아봐야 했었는데 이제는 조회 방법부터 시작해서 쉽게 연락을 받을 수 있는 상태입니다.

 

재산세 세율

그렇다면 정확히 얼마를 낼까요? 동일 재산에 대해 납부하는건 아닙니다. 세율을 살펴보면 건축물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난다는걸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주택 과세표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오락장, 골프장 등 고급시설은 4%나 되지만, 일반적인 건축물은 고작 0.25%라는걸 볼 수 있습니다. 차이가 엄청나게 나는군요.

토지는 훨씬 다릅니다.

토지(땅)은 금액이라기보다는 금액을 기준으로 확인하는 편입니다. 만약 토지의 과세표준이 5천만원 이하라면 0.2%밖에 안내지만, 만약 10억을 넘어간다면 280만원 + 나머지 금액의 0.4%라는 어마어마한 세금을 각오해야만 합니다.

 

재산세 조회 방법

오늘으 주제입니다. 재산세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세금 중 하나입니다. 이 세금은 소유하고 있는 재산에 대한 것이므로, 정확한 금액을 알아야만 합니다. 메일은 받았는데 내가 얼마를 내는지 모르면 좀 곤란하죠?

 

가진게 많을수록 당연히 액수도 커지니까 미리 준비해야만 합니다. 이번에는 재산세를 정확히 조회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다음의 방법을 통해 손쉽게 재산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쉬운것부터 귀찮은 것 까지 5가지 조회 방법을 소개합니다.

 

홈택스

가장 전통적인 방법인 국세청 홈페이지 홈택스입니다. 여기서는 전자세금계산서, 세금계산서 발행 및 조회 등 다양한 세무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홈택스에서 로그인 후 ‘내정보 조회’ 메뉴를 통해 재산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방법은 간편하게 재산세를 확인하고 싶을 때 추천합니다.

납부할 세액 조회가 바로 보이는군요. 들어가서 정보를 확인하고 금액을 계산합시다.

 

위텍스

아마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위텍스(Wetax)가 아닐까 합니다. 간편인증으로 먼저 로그인을 하고, 진행해 봅시다. 오늘은 저도 위텍스로 납부할 예정이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죠.

로그인을 하면 바로 처음부터 지방세 세외 수입 알림에 보입니다.

 

이번에 제가 내야 할 돈은 15만 5천원이군요. 납부방식은 간단합니다. 세상이 좋아져서 저는 간편결제로 진행합니다. 토스로 통해보니 정말 버튼 3,4번 누르고 끝이군요.

이렇게 납부를 완료하고 나면 납세번호까지 뜨고 끝납니다.

 

인터넷 뱅킹

세 번째 방법은 대부분의 은행에서 할 수 있는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통해 재산세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로그인 후 ‘세금 조회’ 또는 ‘세금 납부’ 메뉴에서 재산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은행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이건 본인이 쓰는 은행의 어플이나,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왠만하면 그냥 은행어플을 통해서 확인하죠.

 

메일 확인

사실 이제는 일반 개인메일로도 납부를 하라고 연락을 받습니다. 보통 홈텍스에서 직접 메일이 오는 방식인데, 저는 서울시에서 메일이 날라왔습니다. 꼭 2023년 9월 30일까지 납부해야만 합니다.

 

만약 이걸 납부하지 않으면 추가적인 벌금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도록 합시다. 항상 기한은 1주일 정도입니다.

단, 지역마다 메일 디자인이나 메뉴 구성이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정확한 정보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화나 방문을 통한 조회

재산세 조회 방법 중 가장 옛날 방식(전통적인 방법)으로, 직접 지방자치단체나 국세청에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재산세를 조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위에 메일 내용에서도 전화번호가 보이죠? 담당 부서에 연락하여 회신받거나, 확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이렇게 하면 서류상 절차가 복잡해지고 시간이 워낙 길어집니다.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같은 개인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합니다. 또한, 전화 시 상담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시간에 여유를 두고 연락해야 하기 때문에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결론

재산세 조회 시,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항상 쉽고 빠른 방법을 쓰는게 좋습니다. 예전처럼 전화나 방문은 워낙 시간이 많이 걸리고, 타임로스가 큽니다.

 

위텍스/메일을 통해서 직접 납부가 가능하며, 이제는 간편결제를 통해 1분 안에 모든 절차가 끝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다 귀찮고 어렵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7,9월에 꼭 두 번씩 연락받으니 1년에 기억해두었다가 바로 처리합시다.

항상 납부 기한을 확인하고 지체 없이 납부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죠. 벌금내면 아쉽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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