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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한일중 뭐가 맞는 표현? 동아시아 3개국 호칭

프리덤파크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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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한일중

우리는 당연히 한중일 이라는 단어가 익숙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일중 이라는 이상한 단어가 이번 정부에서 등장했습니다. 한중일 한일중 뭐가 맞는 표현일까요?

 

동아시아 3개국을 함께 부르는 호칭을 확인해 봅시다.

 

한중일 한일중

그렇다면 이 두 개의 단어 중에서 뭐가 공식적으로 맞는 표현일까요? 당연히 일단 정답은 없습니다만, 우리는 통상 한중일 이라고 쓰고 있었습니다. 이거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그렇죠?

 

그런데 뉴스에서 이런게 등장합니다.

한일중

 

갑자기 한일중 이라는 이상한 단어가 등장했는데 윤석열 정부에서 처음으로 썼습니다. 당연히 이 단어에 대해 중국 정부에서도 경계를 표하며, 국내 네티즌들도 적당히 하라는 말들을 합니다.

 

한중일 vs 한일중: 어느 표현이 옳은가?

최근에 "한중일"과 "한일중" 사이에서 어떤 표현이 더 적절한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두 표현의 차이와 사용 상황,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중일"과 "한일중"의 기원

"한중일"과 "한일중" 표현의 기원은 각 국가의 위치와 역사적인 관계에 기인합니다. 
"한중일"은 한국, 중국, 일본의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며, "한일중"은 한국, 일본, 중국의 순서대로 나열한 것입니다.

 

두 표현 모두 잘못된 것은 아니나, 사용되는 맥락에 따라 적합한 표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용 사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표현은 "한중일" 입니다. 이건 누가뭐래도 당연한거고 다른 표현은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공식적인 문서나 회의에서는 이 순서대로 나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한일중"이라는 표현도 사용되기는 하며, 특정 상황에서는 이 표현이 더 적절할 수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유사하게 일본은 일중한으로 쓰고, 중국은 중일한 이라고 씁니다. 다들 자기나라가 첫 번째로 오고, 두 번째는 국가의 크기를 기준으로 나열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우리입장에서야 두 나라 모두 싫다고 해도 중국이 일본보다 큰 게 사실이죠? 그렇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쓰는 표현이 정해져 있던 겁니다.

 

 

의미의 차이

두 단어 모두 지리적 위치를 기준으로 한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에서 쓰는 단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2019년에는 특정한 역사적 이벤트나 상황을 기반으로 한 표현으로 쓰기도 했습니다.

 

과거 뉴스를 살펴보면 이런게 있습니다. 동아일보의 기사입니다.

 

정상회의 개최 순번에 따라 정했다고 하는데, 누가뭐래도 다분히 의도적인 표현으로 보입니다. 그 의도가 무엇인지는 정치적 관점에 따라 달라지겠죠? 이해를 못하면 여러분이 어떤 정당을 뽑았는지 쉽게 추측이 됩니다.

 

 

언제 어떤 표현을 사용해야 할까?

사용되는 상황과 문맥을 먼저 확인하고, 그에 맞는 표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식석상에서 쓰는 이런 단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식적인 문서나 통계자료 등에서는 "한중일"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반면, 특정한 상황이나 이벤트를 기반으로 한 표현을 사용할 때는 "한일중"도 고려할 수 있겠지만, 당연히 그런 단어를 쓰게 되면 누군가는 반감을 가지게 됩니다.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이 드는건 마찬가지죠.

 

의도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의도를 파악하고 문맥에서 해석하게 됩니다. 현재 정부의 스탠스는 누가 뭐래도 친일입니다. 김구선생이 무덤에서 올라오실 것 같습니다.

 

네티즌 반응은?

당연히 네티즌들은  각기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당에 따라 다르다고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이건 한일전입니다. 국내에 여전히 친일파가 득세하고 있습니다. 뉴라XX처럼 한국을 망하게 하려는 이들에게 우리는 넘어가면 안됩니다.

 

한일중 반응

 

이제는 외교부를 왜교부로 쓰는 사람도 생겨났습니다. 다음 총선은 한일전이라고 보는게 맞겠습니다. 나라가 망조가 들었는지 정말로 씁쓸합니다.

 

결론

한중일 한일중 둘 다 옳은 표현일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쓰는 단어를 일부러 타 국가에 영향을 미치면서까지 순서를 바꾼다는건 다분히 의도가 분명합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미래세대에게 부끄러운 친일파가 되고 싶은가요? 자녀에게 부끄럽지 않으려면 많은 생각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참고글

이 와중에 중국은 경제가 힘들다고 나무를 껴안고 있습니다.

 

중국 나무 껴안기 인기? 抱树 33만 건 게시글

중국에서 또 이상한 유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나무 껴안기라는 抱树 라는 단어로 순식간에 바이두 등의 SNS에서 33만 건 이상의 게시글이 올라왔다고 하는군요. 도시인의 힐링 탐구: 나무 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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