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음독 훈독 차이 (공부 방법 5가지)

 일본어 음독 훈독 차이는 처음 공부하는 사람에게 가장 어려운 이야기일 겁니다. 발음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고 나면 혼동스럽죠.

오늘은 각각의 차이를 살펴보는 일본어 학습에 도움이 되는 포스팅입니다. 또한 효율적인 공부방법 5가지를 함께 소개합니다.

 

일본어 음독과 훈독의 차이점

일본어의 독음을 이해하려면 음독과 훈독의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음독과 훈독은 일본어 학습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두 독음의 차이를 이해하면 일본어 읽기 능력이 크게 향상됩니다.

일본어가 조금 되신다면, 일본한자능력검정 홈페이지에서 공식적인 자료를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음독이란?

음독(音読)은 주로 한자어를 일본어로 읽을 때 사용하는 발음입니다.

그대로 발음을 하기 때문에 발음만 가지고는 무슨 단어인지 알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학생'이라는 단어는 'がくせい'로 발음합니다. 이는 원래의 중국 발음에서 파생된 것으로, 한자어의 일본식 발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인에게 음독이 훨씬 쉬운 언어는 비슷한 한자어와 발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왠지 그런 발음이 나올 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을 때 유사한 발음이라면 음독에 해당합니다. '학생과 가쿠세이(がくせい)'는 '학생과 student'보다 훨씬 유사하다는 느낌이 들 겁니다. 결국 일본어는 한국어에서 발음이 유래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훈독이란?

훈독(訓読)은 한자가 일본에 들어오기 전에 이미 존재하던 일본어 고유의 발음입니다.

'훈'(뜻, 의미)이라는 단어가 들어간다는 말은 한자어의 개념을 쉽게 풀이하여 읽는다 라는 뜻입니다. '사람'을 예로 들면, '히토'로 발음하는 것이 훈독입니다. 한자로 표기되지만 원래 일본어 발음을 유지하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실제로 과거부터 사용하던 일본 고유의 발음이 존재하였고, 여기에 중국식 한자를 가져오면서 훈독이 추가되었습니다.

 

당연히 山(yama) 人(hito) 水(mizu) 子供(kodomo) 등의 단어는 문자가 생기기 전부터 부르는 방법이 존재했을 겁니다. 구석기시대부터 이런 단어를 쓰면서 일본식 발음이 존재하였고, 여기에 한자가 도입되면서 사용하게된 발음이 훈독입니다.

 

음독과 훈독의 사용 상황

일반적으로 고유명사나 자연과 관련된 단어에서는 훈독이, 과학적인 용어나 사회와 관련된 단어에서는 음독이 주로 사용됩니다. 일본어 음독 훈독 차이는 사용 상황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독음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굳이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학습시기에는 따라서 외울 필요는 있지만, 한국어 공부하면서 '사이시옷'을 외우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음독 훈독 공부 방법 5가지

음독과 훈독의 학습은 일본어의 기본이자 핵심입니다. 이 두 독음을 효과적으로 공부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봅시다.

1. 기본 단어부터 시작: 음독과 훈독의 기본적인 단어를 목록화하여 반복 학습합니다. 예를 들어 '山'은 음독으로 'さん'이고, 훈독으로 'やま'입니다.

 

2. 문장에서의 적용 연습: 단어 학습 후, 그 단어가 사용된 문장을 찾아서 읽는 연습을 합니다. 문장 속에서 단어의 독음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하며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익힙니다.

예시: '山に登る'는 '산에 오르다'로, 'やま'의 훈독을 사용하여 읽습니다.

 

3. 플래시카드 활용: 각 한자나 단어의 앞면에는 한자를, 뒷면에는 그 한자의 음독과 훈독을 적습니다. 이렇게 만든 카드를 활용하여 반복 학습을 진행합니다.

플래시카드는 기억의 강화에 도움을 주며, 주기적인 복습으로 잊어버리지 않게 합니다.

 

4. 독서와 듣기 연습: 일본어 도서나 기사, 오디오 자료를 활용해 듣기와 독서 연습을 병행합니다. 이를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음독과 훈독 사용을 체험하게 됩니다.

실제 일본어 자료를 통한 학습은 문맥 속에서 음독과 훈독을 구분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5. 일기 작성: 매일매일 간단한 일기를 일본어로 작성하면서 사용한 한자의 음독과 훈독을 확인합니다.
자신이 쓴 글을 다시 읽으며 오류를 찾아내는 과정은 학습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일본어 독음의 오해

많은 학습자들이 음독과 훈독 중 어느 하나만 배우면 된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두 독음 모두 중요하므로 균형 있게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능하면 외우기보다는 감각적으로 접근합시다.

 

결론

일본어를 효과적으로 학습하려면 일본어 음독 훈독 차이를 정확히 알고 이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일본어 읽기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추가로 효율적인 일본어 한자 쉽게 읽는 법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