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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와 갈아타기 방법 (0.3% 해지위약금)

프리덤파크 2024.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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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적으로 금리 비교를 먼저 하고, 지금 보유중인 대출에서 해지위약금을 비교해봐야 합니다.

 

만약 6개월 밖에 안남았는데 굳이 해지위약금을 내게 되면 금리가 0.3% 내로 차이가 난다면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올랐나요? 아니면 낮아졌나요? 금리 변동에 따라 대출 이자 부담이 크게 달라지는데, 대부분 금리 정보를 제대로 모르고 계시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요 은행별 주담대 금리를 자세히 비교하고,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할게요.

 

주담대 금리 꼭 체크해야 하는 이유

주택을 담보로 대출 받으면 일반 대출보다 낮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대출 기간이 20~30년에 달하는 초장기 상품이라 금리 변동의 영향이 큽니다.

불과 1% 금리 차이만으로도 수천만 원대의 이자 부담 차이가 날 수 있거든요. 그래서 현재 금리를 꼭 체크하고, 더 낮은 금리 상품으로 갈아탈 기회를 노려야 합니다.

 

물론 0.3% 안으로 차이가 난다면 굳이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해지위약금은 생각보다 쎄니까요.

 

주요 은행 주담대 금리 비교

우선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 등 4대 시중은행의 최근 주담대 금리를 살펴볼게요.

1) KB국민은행: 주택가격 6억 원 이하 최저 5.4%, 6억 원 초과 최저 6.0%

2) 신한은행: 주택가격 5억 원 이하 최저 5.6%, 5억 원 초과 최저 5.9%

3) 우리은행: 무주택자 최저 5.3%, 유주택자 최저 5.6%

4) NH농협: 아파트 최저 5.3%, 그 외 최저 5.6%

 

만약 필요하다면 여러분도 '네이버 대출비교' 와 같은 사이트에서 하나씩 비교평가해볼 수 있습니다.

주담대 금리 비교

 

인터넷은행 주담대 금리는 더 낮아

이번엔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금리를 비교해볼게요. 지점 운영비 절감 등 비용 절감 효과를 금리에 반영했기 때문에 일반 은행보다 낮은 편이랍니다.

1) 케이뱅크: 주택가격 6억 원 이하 최저 4.6%, 6억 원 초과 최저 5.5%

2) 카카오뱅크: 주택가격 9억 원 이하 최저 4.9%, 9억 원 초과 최저 5.4%

3) 토스뱅크: 주택가격 5억 원 이하 최저 4.7%, 5억 원 초과 최저 4.9%

보시다시피 인터넷전문은행이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0.5~1% 이상 낮습니다. 대출 금액이 클수록 이자 절감 효과도 커지겠죠?

 

아무래도 창구에서 직접 상담받는것보다는 인터넷 은행 3사의 결과가 조금 더 좋습니다. 물론 사람대 사람으로 상담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겁니다.

 

주담대 금리 인하 갈아타기 방법

그렇다면 현재 주담대 금리를 더 낮출 방법은 없을까요? 실제로 금리 인하 요건을 갖추면 은행 방문 없이 인하가 가능합니다.



▶ 주요 인하 요건

1) 취급 점수 상승: 소득 증가, 카드 영리횟수 증가 등

2) DTI(부채상환비율) 하락: 대출 원리금 또는 소득 증가로

3) 담보물건 가액 증가: 주택 가격이 올랐을 경우

4) 거치기간 연장: 거치기간이 길수록 대출 리스크가 낮음

이 요건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은행 콜센터에 문의해 안내에 따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략은 정기적으로 이 요건을 체크하는 것! 그래야 인하 기회를 잡을 수 있겠죠?

 

위의 4가지 방법 중 하나씩 체크를 해보고 모두 해당이 된다면 0.5% 이상의 금리 차이가 벌어지기 때문에 혜택이 꽤 크게 나옵니다.

 

금리인하 요건 계산 실례

주담대 금리 인하 요건 체크를 직접 계산해볼게요.



[가정] 3억 원 주담대 보유, 연소득 5천만 원, 대출 상환액 연 300만 원

▶ 기존 DTI: 300만 원 / 5,000만 원 × 100 = 6% (적정 수준)

1) 대출 금리 인하: 5.5% → 4.9%로 1년 이자액 절감 180만 원

▶ 새 DTI: 270만 원 / 5,000만 원 × 100 = 5.4% (향상)

2) 연소득 1천만 원 증가 시: DTI = 270만 원 / 6,000만 원 × 100 = 4.5% (크게 향상)

 

금리인하 요건



이렇듯 소득 증가, 대출 금리 인하로 DTI가 하락하면 금리 인하가 가능해집니다. 적극적으로 인하 요건을 살펴보는 자세가 필요하겠어요.

 

주담대는 신중하게, 인터넷은행은 유리

주택담보대출은 대출 기간이 길고 이자 부담이 큰 만큼 금리 비교와 갈아타기에 신중해야 합니다.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낮은 인터넷전문은행 주담대를 적극 활용하는 게 좋고요.

평소에도 주담대 금리 인하 요건을 꼭 체크하세요. 소득이 늘었다거나 카드 실적이 좋아지면 바로 은행에 문의해 볼 것을 권합니다. 작은 금리 차이만으로도 대출 기간 20~30년에 천문학적 이자를 절약할 수 있거든요.

하지만 금리 인하 문의를 너무 자주하면 신용평가 기록에 남아 역효과가 날 수도 있어요. 그래서 1년에 한두 번 정도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게 적절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주담대 금리 갈아타기 시 한시적 인하 행사에 주목해볼 만합니다. 은행들이 영업 확대를 위해 특정 기간 주담대 금리를 대폭 낮추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요. 이럴 때 잡으면 실제 금리보다 훨씬 저렴한 금리에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가격 상승 반영해 중도금 상환도 고려해볼 것

주택 가격 상승분을 적극 반영해 주담대를 갈아타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주택가격 상승으로 주담대 대출 비율이 낮아지면 은행 리스크도 낮아지므로, 인하 요건에 해당되죠.

예를 들어, 기존 주담대 5억 원에서 주택 가격이 8억 원으로 올랐다면 대출 비율이 62.5%로 낮아집니다. 이럴 때 재취급 문의하면 금리 인하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한편 자가 대출도 함께 검토해볼 필요가 있어요. 주택 가격 상승으로 남는 실버는 자가 대출을 통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자가 저렴한 신용 대출로 차익을 남길 수도 있다는 점에서, 중도금 상환 전략도 고민해볼 만합니다.

 

금리 인하로 받은 혜택, 빨리 상환하면 대박

마지막으로 금리 인하로 이자 부담이 줄었다면, 빨리 대출 상환에 나서는 것이 좋습니다. 이자를 절감한 만큼 원금을 더 갚으면 대출 청산 기간이 앞당겨질 수 있기 때문이죠.

대출 최종 만기일보다 5년이라도 앞당긴다면 이자 절감 효과가 엄청난데요. 가령 3억 원 주담대를 20년 대신 15년 만기로 상환한다면, 무려 3,400만 원의 이자를 아낄 수 있습니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목표 기간을 정해놓고 꾸준히 추가 상환하면 충분히 가능할 거예요. 금리 인하로 절감된 이자를 밑천 삼아 적극 대출 상환에 나서는 건 어떨까요?

 

기타 참고할만한 글

금리 한도와 상환방식에 대한 차이를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주택담보대출가이드 금리 한도 상환방식 2가지 차이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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